[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관내 농업인 단체인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에서 장학금 300만원과 1050만원 상당의 수박 1500통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장학금은 논산시장학회로 전달됐다. 수박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와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2001년부터 공동선별 규격 출하를 선도한 농업인 조직이다. 현재 영농조합법인 소속 36개 농가가 55ha의 농지에서 수박을 재배해 대형마트 및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논산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협약
논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공직부패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두 기관은 청렴인 육성 및 홍보 지원, 부패 방지 청렴시책 자문, 융엔(UN) 세계 부패 방지의 날 공동참여 등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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