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보담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간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등 도서가 '리박스쿨 늘봄 강사 교육교재'로 활용됐다는 단정적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보도는 '리박스쿨이 역사를 왜곡해 제작한 교재'로 표현했지만 독립적으로 제작·출판한 것이다. 해당 도서에는 '건국절'이라는 표현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순사건 관련 보도에서도 '군경의 민간인 학살을 암세포 제거에 비유했다'고 했지만 실제 본문에는 억울하게 희생된 군인·민간인은 '정상 세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최근 보도로 해당 도서가 리박스쿨 제작물로 오인돼 공공도서관·학교에서 폐기·회수 조치되고 있다. 많은 비판을 받고 있고 판매 중단, 계약 취소 등으로 인한 많은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 출판사와 저자의 명예가 훼손되고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담은 "일부 지자체에서는 반인권적 조사가 이뤄지고 있기도 하다. 출판사의 명예, 영업, 저작권 보호 등에 중대한 침해를 야기했다. 이번 사안이 진영 논란으로 휩쓸리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우리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는 생산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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