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텍, 상반기 영업이익 34억…전년比 51%↑

기사등록 2025/08/13 13:58:16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계량·계측기기 전문기업 피에스텍은 상반기 연결 매출 557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51%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적 호조는 보안미터기·가스미터기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의 매출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사업부별 매출 비중 변화, 비용 절감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되며 큰 폭의 개선을 이뤘다.

피에스텍은 주력 사업인 계량기 사업을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개폐기, 해외 시장 진출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현재 한국전력공사에 납품 중인 기존 개폐기 외에도, 최근 개발한 친환경 개폐기의 본격적인 납품이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 초 나주 사업장 인근에 약 2000평 규모의 신규 공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 가스미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천 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스마트 가스미터 선도기업 골드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황재용 피에스텍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전방 산업 환경과 고환율 등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신규 고객 확보, 원자재 수급처 다각화,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회사 구성원 모두가 전사적으로 노력해 최근 2~3년 간 실적이 본격 상승 궤도에 올랐고, 하반기 역시 긍정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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