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남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000명(0.2%) 증가한 170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것이다.
지난달 부산의 비임금 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3만5000명(-10.0%) 감소한 31만7000명이다. 이 중 자영업자는 2만8000명(-9.0%) 줄었다.
임금 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3만9000명(2.9%) 증가한 139만2000명이다. 이 중 일용근로자는 1만5000명(36.4%), 상용근로자는 6만5000명(6.9%) 각각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4만1000명명(-11.0%) 감소했다.
지난달 일시휴직자는 전년 동월 대비 1000명(-1.6%) 감소한 3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부산의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오른 58.8%다.
같은달 부산의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2000명(-23.9%) 감소한 3만9000명이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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