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美대사대리, 13일 울산 현대조선소 방문…'마스가' 프로젝트 일환

기사등록 2025/08/12 15:31:46 최종수정 2025/08/12 15:50:23

조선업 분야 양국 협력 확대 기회 모색, 조선 업계 지원 방안 등 논의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3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5.08.01.
[서울=뉴시스] 박준호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는 13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함께 울산 HD현대조선소를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조 장관과 윤 대사대리의 이번 조선소 방문은 한미 정부가 지난달 30일 체결한 통상협상에서 한미 조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의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과 윤 대사대리는 이번 조선소 방문 계기로 양국이 조선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우리 조선 업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선박 건조 현장과 조선소의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선소 시찰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도 참여한다. 

조 장관은 같은 날 오후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것으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정부 및 기업인 대표단 숙소후보지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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