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 비소식 뒤 폭염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이번주 광주·전남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리다 그친 뒤 광복절 연휴부터 폭염이 이어지겠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현재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자정부터 같은날 오후 2시까지 기록된 주요지점별 누적강수량은 완도 보길도 137㎜, 고흥 도화 111㎜, 여수 소리도 107㎜ 장흥 관산 76㎜, 광주 30.7㎜ 등이다.
정체전선은 중부지방으로 북상한 13일에도 광주·전남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3일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40㎜, 전남 남해안은 6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은 광주·전남이 정체전선을 밀어낸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광복절 연휴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쪽에서 불어오는 고온다습한 공기도 유입돼 체감온도는 더 높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뒤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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