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리틀스포츠단, 日 이즈미사노시서 유소년 교류전

기사등록 2025/08/12 14:02:42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우호 교류 도시인 일본 이즈미사노시에서 수성구리틀스포츠단 해외교류전을 진행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우호 교류 도시인 일본 이즈미사노시에서 수성구리틀스포츠단 해외교류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성구리틀야구단·축구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48명의 대표단은 3박 4일간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이즈미사노시에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리틀축구단과 리틀야구단은 일본 팀과 친선 교류전 등도 펼쳤다.

이즈미사노시에서 마련한 환영식에서는 타국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스이타 파나소닉 스타디움, 쿄세라돔, 주택박물관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등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수성구는 지난 2024년부터 우호교류도시인 이즈미사노시와 유소년 체육 분야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교류전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경기 참가를 넘어 미래 체육 인재들의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즈미사노시와의 정례적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와의 유소년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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