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반기 야간 야외 신체활동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 3회(월, 수, 금) 강변생활체육공원에서 운영된다. 계절별 날씨를 고려해 8~10월은 오전 7시30분~오후 8시30분 11월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꾸준한 신체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근력 강화 체조 등을 진행한다. 상반기에 총 42회 운영해 1926명이 참여하여 개인 건강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 거창군, 자연재난 안전교육 강화로 산림재해 사전 예방
경남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임목벌채 관계자와 안전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대비 임목벌채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거창군청 산림과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조합 등 숲가꾸기 법인, 엔지니어링 사업자, 임목벌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임목벌채 후 복구관리 및 산림재해 예방교육 ▲폭염, 폭우 등 기상악화 시 작업안전 수칙 안내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인근 지자체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반 약화, 배수로 미비, 산지 훼손 이력지의 불안정성을 지적된 만큼, 임목벌채 작업 시 필수 안전조치 사항과 각 사업장에 적용되는 관계 법령 등을 안내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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