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하단선 공사장 일대서 15번째 땅꺼짐 발생

기사등록 2025/08/12 13:00:13

2023년부터 반복…인명피해 없어

[부산=뉴시스] 12일 오전 11시4분께 사상구 새벽시장 입구 도로에서 깊이 1m, 가로 3m, 세로 1m 크기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장 인근에서 15번째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께 사상구 새벽시장 입구 도로에서 깊이 1m, 가로 3m, 세로 1m 크기의 땅꺼짐이 생겼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해당 도로를 지나던 1t포터 차량의 뒷바퀴가 싱크홀에 빠졌으나 운전자는 스스로 탈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이동과 주변 안전 조치를 완료한 뒤 관련 유관기관에 인계했다.

 
[부산=뉴시스] 12일 오전 11시4분께 사상구 새벽시장 입구 도로에서 깊이 1m, 가로 3m, 세로 1m 크기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곳은 앞서 2023년 1월부터 14차례에 걸쳐 땅꺼짐 사고가 반복됐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 감사 결과 싱크홀 원인이 집중호우뿐 아니라 부실한 시공과 감독에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은 사상구 괘법동 사상역과 사하구 하단동 하단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6.9㎞ 7개 역이 들어선다. 2015년 12월 착공해 당초 2021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여러 차례 연기돼 2026년 12월 이후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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