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로 개조, 기기 과열 추정…14분만에 진화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행인이 "원북방향에서 스타렉스 차량에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1대와 대원 등 25명을 투입해 14분만인 이날 오전 1시16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스타렉스 차량과 내부 캠핑용 집기류 등이 타 1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스타렉스를 캠핑카로 개조한 차량에서 난 불이었다"며 "기기 과열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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