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노인 67%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좋아서 이용"

기사등록 2025/08/12 11:04:57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230개 경로당 230명 설문조사

영동군 노인회 경로당 만족도 설문조사(사진=영동군노인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지역 노인의 상당수가 여가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7월 한달간 진행한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 사업’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의 분석자료를 12일 발표했다.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11개 읍·면 230개 경로당에서 경로당을 대표하는 한 명씩, 23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를 꼽아달라'는 설문에 참여자의 67%(154명)가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서'라고 응답했다.

대화 상대가 있어서(13%, 31명), 여가 시간을 보낼 곳이 없어서(10%, 23명),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서(10%, 22명)가 그 뒤를 이었다.

여가문화 프로그램 참여 목적에 대해선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가 85%(195명)로 압도적이었고 '여가 시간 활용'은 8%(19명),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7%(16명)였다.

프로그램 진행 만족도 평가 항목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은 98%(225명)였고 '보통' 이하는 2%(95명)에 불과했다. 영동군 노인회는 실버체조, 실버요가, 치매예방체조, 노래수업, 미술수업, 보드게임, 퍼즐수업 등 9개(세부 프로그램은 3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회 양무웅 회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분석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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