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2일 시장실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연중 모금 우수기관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6월 충남도에서 열린 올해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4년 연속 연중 모금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게 된 포상금이다.
포상금은 현재 진행 중인 중장년층(만45~64세)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로 발굴된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보령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수칙 준수해달라"
충남 보령시는 여름 휴가철과 무더위에 따른 실내활동이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이 예상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를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1주차(7월27일~8월2일)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20명으로 4주 전(103명)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2.5%로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보건소는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읍·면·동과 감염병 취약시설에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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