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부터 서울 간선·심야버스 노선 추가 우회
토피스 등 우회 대상 노선 및 운행 경로 실시간 안내
1966년에 지어진 서소문고가는 긴급 보수공사 필요한 '안전등급 D' 판정을 받아 안전을 위해 철거가 결정됐으며, 시민 불편과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차로를 축소한다.
17일부터 시청→충정로 방향 1개 차로가 폐쇄됨에 따라, 경기도 9개, 인천 11개 등 총 20개 광역버스 노선의 우회가 우선적으로 시행된다.
경기도 9개 노선은 통일로~사직로~세종대로~새문안로 경유 등 총 4개 경로를 이용해 우회 운행하며 인천시 11개 노선은 홍대입구역, 신촌역, 당산역 등에서 회차하는 경로로 운행한다.
서소문고가가 전면통제되는 다음 달 21일 자정부터는 서울시 지·간선버스, 심야버스 등 11개 노선이 우회 운행을 시행한다.
172번, 472번 등 기존에 서소문고가를 왕복으로 통과하던 5개 노선은 충정로~통일로~세종대로 등을 경유하는 경로로 우회하며 600번, 602번 등 서소문고가를 편도로 통과하던 2개 노선은 세종대로~통일로~충정로를 이용해 우회한다.
시는 경찰청, 자치구, 외부 교통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통소통 대책 TF를 구성해 서소문고가 철거 후 교통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한다.
도로의 소통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기 위한 TOPIS 교통상황실 운영, 우회경로 모바일 정보 제공, 출퇴근시간대 현장점검단 운영 및 비상연락체계 운영 등 분야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공사 기간 중 인근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체 수단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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