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해 13일까지의 일정으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에서 고창군청 여자유도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을 따내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48㎏급 박은이 선수는 충북도청 유주희 선수를 만나 밭다리걸기로 유효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기권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3㎏급 김현아 선수는 포항시청 채정아 선수를 만나 안다리걸기 한판승, 78㎏급 이정윤 선수는 부산북구청 송서연 선수에게 어깨로 메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52㎏급 라희원 선수는 은메달을, 57㎏급 이재란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 박병섭 소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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