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13일부터 재개장

기사등록 2025/08/11 18:35:07
[고창=뉴시스] 고창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8억원의 예산을 투입, 낡고 오래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시설을 재정비하고 오는 13일 재개장 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친 수영장은 수영장 수조와 내부 벽타일이 교체되고 샤워실과 탈의실, 매표소 등이 새롭게 꾸며졌다.

재개장에 따라 군은 수영 강사 배치와 안전요원 운영 등 이용자 편의와 안전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이달부터 9월까지는 직장인과 가족단위 군민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일요일에도 수영장을 운영한다.

심덕섭 군수는 "재개장한 수영장은 군민의 일상 속 체육 참여를 늘리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북자치도 도민체전을 앞두고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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