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세계교회협의회에 "남북관계 개선 지원해달라"

기사등록 2025/08/11 15:32:36 최종수정 2025/08/11 15:46:24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리 필레이 WCC 총무 접견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리 필레이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1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를 만나 "남북관계 개선에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시면 지원해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리 필레이 WCC 총무를 접견하고 "남북 교회들 간 대화를 처음 열어준 것도 WCC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점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 구명운동도 해주셨고, 대한민국의 인권 침해 사태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셔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정말로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필레이 총무는 "놀랍게도 대통령께서는 WCC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계신다"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귀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화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큰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온 세상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연대를 위해 애쓰시는 WCC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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