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소비쿠폰 신청·발급 절차 살펴…소상공인 만남도
윤 장관은 읍·면 사무소를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신청 절차, 지원인력 운영 및 응대·지원 현황 방식 등을 살폈다.
윤 장관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소비쿠폰 신청·수령 과정에서 모든 장벽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며 "공무원이 아닌 어르신들의 시각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지역 복지망과 연계해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했다.
윤 장관은 이어 인근 카페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과 만남을 갖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용 이후 지역 경기의 변화와 소비 효과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소비쿠폰 지급이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져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지금의 소비 진작 현상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며 "정부는 소비쿠폰이 실질적으로 내수 회복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추가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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