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올해 위험지역 3곳 환경개선 완료…연말까지 사업 이어간다

기사등록 2025/08/11 17:08:55
[창녕=뉴시스] 창녕소방서가 남지교에 자살예방 로고 라이트를 설치했다. (사진= 창녕소방서 제공) 2025.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소방서는 올해 자살사고 우려지역 3곳의 환경개선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사고위험지역 발굴·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창녕군보건소 정신보건팀과 함께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자살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개선 대상지를 선정했다. 그 결과, 자살사고 다빈도 장소 및 우려지역 3곳을 개선 대상으로 확정하고, 남지철교와 화왕산군립공원 공영주차장에는 자살예방 환경조성 LED로고 라이트를 설치했다.

사고위험지역 발굴·개선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사상자가 많고 구조출동이 반복된 지역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대상지를 발굴한 뒤, 현장 환경을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창녕소방서는 앞으로 지역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참여 유관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살사고뿐 아니라 교통사고·추락사고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점검해 개선사업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사고 예방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발굴과 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창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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