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 직원과 김동일 시장 등 시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동부시장 일원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온기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시장은 더위에 지친 노점상 어르신과 상인, 장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손부채를 나눠주며 폭염 속 건강관리를 요청했다.

그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재활용 장바구니도 나눠줘 자원순환 실천과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보령시, 주민세 고지서 발송

충남 보령시는 지난달 1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을 대상으로 주민세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세대주와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매년 8월 부과된다. 부과금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000원이고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 세대를 구성하는 미혼인 30세 미만자, 미성년자 등은 납세의무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기한 내 미납이나 미신고시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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