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이아바- 시노피 행 고속버스 사고.. 12명은 중태
부상자들 가운데 8명은 경상, 26명은 중간 정도의 부상, 트럭운전사를 포함해 12명은 중태라고 아겐시아 브라질(AB)통신은 보도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루카스두 히우베르지 시 부근이며 주도 쿠이아바에서 360km떨어진 곳이었다.
버스는 브라질 서부 쿠이아바 강가의 대도시인 쿠이아바에서 브라질의 농산물 생산 중심지인 시노피를 오가는 고속버스였다.
시노피는 브라질 내륙의 곡창지대로, 옥수수 등 곡물 생산이 매우 활발하며, 도로 봉쇄 시 곡물 수출에 큰 영향을 받는 요충지이다.
현지 민방위 경찰대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AB통신을 인용한 외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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