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마중, 일상 이어주기'
찾아가는 의료급여 특화사업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이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장기 입원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 마중, 일상 이어주기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시행한다. 관내·외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과 복지 연계, 사회 복귀 지원까지 통합 지원한다.
읍·면 복지 담당자,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가 수급자의 실제 입원 기관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의료급여 제도 변경사항 안내와 퇴원 후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 가족 연계 및 지역사회 복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요양병원 장기 입원자들 중 일부가 반복적인 병원 생활로 인해 사회관계망이 단절되고, 일상 복귀에 대한 동기를 상실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한 시책이다.
또한 장기 입원자에 대한 주기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불필요한 입원을 예방하고, 의료급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박재영 군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속 가능한 복귀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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