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로컬 7기 2단계 사업화 과정은 서울시가 주관하고, 전국 22개 지자체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리채는 한국 전통주를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수출·브랜딩하는 기업이다.
전통주들을 현지 시장에 맞춰 브랜딩하고 중국을 주무대로 한 수출 판로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CFDF)에 참가해 수출 시제품을 선보였다.
중국 베이징 대형 와인숍과 협업으로 전통주 시음 행사 및 판촉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예천은 예로부터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곡물 자원을 바탕으로 품질 높은 전통주를 생산해 온 지역이다.
수상 이력이 있는 양조장에서부터 가족 단위로 계승해 온 소규모 양조장까지 다채로운 술의 맛과 이야기를 가진 곳으로,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술 콘텐츠 잠재력이 크다.
리채는 예천 지역자원과 지역 양조장과 협업을 기반으로 전통주 수출뿐만 아니라 수출 상품 기획, 문화콘텐츠 개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은 농업 기반 전통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장"이라며 "이러한 자산이 청년들 감각과 결합해 세계시장으로 나아갈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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