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광복의 빛을 넘어' 14일 공연

기사등록 2025/08/07 16:52:14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뉴시스] '광복의 빛을 넘어' 포스터. (그림=부산문화회관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4일 대극장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광복의 빛을 넘어'가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공연은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전 부산MBC 아나운서 손지현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남도창의 애절한 소리, 살풀이춤의 섬세한 움직임, 가야금의 역동적인 선율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다.

첫 곡은 손다혜 작곡의 국악관현악 '하나의 노래, 애국가'다.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여성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가 부른 임시정부 애국가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독립에 대한 의지를 담은 작품이다.

두 번째 곡인 박범훈 작곡의 '푸살'은 경기 이남 지역의 무속음악 중 대표적인 시나위 계열의 곡으로, 시립무용단 김주연의 살풀이 춤과 시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 정선희의 남도창이 함께 한다.

세 번째 곡은 황의종 작곡의 가야금 협주곡 '우륵의 춤'이다. 이 곡은 김상훈의 시 '우륵의 춤'을 바탕으로 작곡된 18현 가야금 협주곡으로, 김병호류 가야금협회 김남순 회장이 협연한다.

이 외에도 '임이여 오소서'(함헌상 작곡), 이동훈 예술감독의 편곡 '나 가거든', '독립군가', '광복군 행진곡' 등의 무대가 이어지다 박위철과 이동한 편곡의  국악관현악 '아리랑'과 '내 나라 내 겨레'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은 부산문화회관에서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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