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10년 묵은 가스·수도 민원 해결 약속

기사등록 2025/08/07 15:50:09

입북동 상수·가스관 설치 11월 완료 예정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7일 입북동 가스·수도 시설 미설치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악수하며 생활 불편 해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이재준 시장이 7일 입북동 주민들의 가스·수도 시설 설치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올해 11월까지 관련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입북동 주민 전상옥 씨가 제기한 가스·수도 시설 설치 민원과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10여년간 가스·수도 시설 부재로 생활 불편을 호소해왔으나 지적재조사 정비사업에 따른 토지 분할 지연과 보상 협의 난항으로 해결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전 씨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수원시 민원함 운영 소식을 접하고 민원을 제기했으며 시 관계부서가 이를 적극 검토해 해결책을 마련했다.

시는 다음 달 시작되는 도로 개설과 함께 11월까지 상수도관·도시가스관 매설을 완료해 주민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 씨는 "상수도와 가스를 쓸 수 없어 오랫동안 불편했는데 이렇게 해결해 주셔서 진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시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지난 5월부터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8월 6일 현재까지 1537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민원함 운영은 11일까지 계속된다.

이 시장은 "시민들은 거창한 사업보다 눈앞의 불편 해결을 원한다"며 "정조대왕의 상언·격쟁 제도처럼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불편 민원을 즉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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