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를 위해 남구는 행복e음 빅데이터 시스템과 18개 유관기관의 위기정보를 토대로 단전·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각종 위기 상황에 처한 1500명을 선별했다.
이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유선·내방·가정방문 방식으로 정밀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정책서민금융 신청 반려자, 복합위기정보 보유자, 복지멤버십 미신청 취약계층 등 정부에서 발굴한 562명과 여름철 단전·단수 및 가스비 체납가구, 폭염 피해 우려 가구 등 남구에서 자체 발굴한 938명 등 총 1500명이다.
남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기초생활보장과 긴급지원, 차상위 지원 등 공적급여 연계를 비롯해 민간 서비스와 지역 특화사업 등 다양한 자원을 동원해 위기가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위기 원인이 고용, 금융, 정신건강 등과 관련 있는 경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민금융진흥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연계 지원한다.
남구는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총 4303건의 복지 사각지대 조사를 실시해 이 중 3494건을 지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극심한 폭염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아낌 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으로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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