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종 인수공통병원체 대응"…원광대, '연구센터' 운영

기사등록 2025/08/07 15:36:24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 구축사업 최종선정

하버드대 포함 5개국과 연계…36억 규모 연구비

6년간 '국제 백신·진단 기술 공동 연구' 추진한다

[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 캠퍼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원광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올해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원광대 의과대학 박현 교수 연구팀은 '신·변종 인수공통병원체 대응 연구센터' 구축을 제안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은 원광대를 중심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몽골 국립수의연구소(SCVL), 라오스 국립가축보건연구소(NAHL), 베트남 국립위생역학연구소(NIHE) 등 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2030년까지 총 36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인수공통병원체에 대응할 백신과 진단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연구는 두 개 트랙으로 ▲하버드대와 공동으로 부작용이 적고 상온 보관이 가능한 신소재 기반 mRNA 백신 개발 ▲몽골·라오스·베트남 현지에서 병원체 및 임상 시료 확보와 진단 기술 개발 및 백신 임상적 유용성 평가다.

원광대는 연구센터에 참여하는 석·박사과 교원을 매년 2개월 이상 하버드대에 파견해 공동 연구 및 기술 습득을 진행할 예정이다. 몽골·라오스·베트남 연구진을 국내에 초청해 진단기술 교육 및 임상평가 기반의 기술 이전도 병행한다.

원광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과 인재 양성 거점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며 "국제 수준의 융합 연구를 바탕으로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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