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는 2025년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도 5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 국내 최고 수준의 혁신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부문에서 S등급,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 A등급(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학생 중심 교육혁신과 체계적인 성과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교육혁신성과 부문에서는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유연 학사운영 ▲학생 성공을 위한 지원 및 관리체계 고도화 ▲미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전략 ▲학생 수요가 많은 첨단학과 신설 ▲학생의 적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학생 교육과 진로 탐색 지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자율성성과지표 구성 ▲성과관리 및 환류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구성원과의 소통과 의견수렴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가톨릭대는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시작된 2019년부터 구성원과의 소통과 의견수렴을 자율성과지표로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지난 2024년 전체 의견수렴 83건 중 학생 의견수렴이 51건(61.4%)에 이를 정도로 학생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학생 의견수렴 결과를 교육혁신 전략 수립과 추진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 책임자인 김종일 부총장은 “학생의 성장과 성공을 최우선으로 한 혁신 노력이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5회 연속 S등급으로 이어졌다”며 “가톨릭대는 앞으로도 학생·교수·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혀가며, AI시대에 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최고의 혁신대학으로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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