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2%↑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81.38포인트(0.18%) 오른 4만4193.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5.87포인트(0.73%) 상승한6345.06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2.87포인트(1.21%) 뛴 2만1169.42에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시장 상승세는 애플이 견인했다.
백악관은 이날 애플이 자국 내 제조업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란 보도를 확인해줬다. 이로써 애플의 향후 4년간 미국 내 총 투자액은 6000달러에 달하게 된다.
이날 애플 주가는 5% 넘게 급등했다.
심플리 자산 관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이자 수석 전략가인 마이클 그린은 "대체로 지난주 실망스러운 고용 보고서와 (연준의) 금리 동결로 상대적으로 높아졌던 변동성을 소화하는 과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종의 정체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가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고심해 왔다. 그린은 관세가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사람들은 수입국인 미국에 미치는 관세 영향이 주요 수출국일 때와는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상황이 전반적으로 진정됐고 이제는 관망하는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도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러시아 원유 수입에 대한 페널티 관세다. 3주 후인 27일부터 상호 관세 25%에 더해 총 50%의 관세가 부과된다.
시장은 실적도 주시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81%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은 맥도날드가 월가의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해 3%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스냅은 매출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17%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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