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인재를 고교 단계부터 대학, 산업체까지 체계적으로 연계·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반도체 분야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체계 구축에 양 기관이 뜻을 모은 데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반도체 등 기업 맞춤형 교육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개발 ▲실습 기자재 및 교육 인프라 공유 ▲교원 및 학생 교류 등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고교-대학-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양성하고 현장으로 연계하는 실질적 교육을 진행한다.
또 교직원 연수 및 역량 강화와 반도체 산업의 실무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교육을 제공하고 영남이공대의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및 일학습병행지원센터는 학생들에게 조기 진로 설정과 역량 개발의 기회를 열어준다는 계획이다.
부산전자공업고는 1938년 설립된 이래 4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기전자과, 전자통신과, 기계자동차과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기술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기술 분야의 전문 인재는 전공지식뿐 아니라 실제 장비를 다루는 능력, 팀 기반의 협업 능력 등 다양한 현장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기 때문에 고교-대학이 함께 키워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성화고와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 반도체 산업의 수요에 맞는 실무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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