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예산 300억 들여 문화관광거점시설 조성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도시재생 전문가, 관련 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주민들에게 '다운동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의 미래상(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의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에 계획했던 먹거리 판매 시설인 '푸드 테라피센터' 대신 숙박이 가능한 행사 공간(파티룸)인 '가든 스튜디오'를 건립하고, 원예 치유 시설인 '가든 테라피센터' 대신 심리 치유 시설인 '마음 테라피센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세부적으로 ▲도시 민박 시설 '정원 스테이호텔' ▲심리 치유 특화 공간 '마음테라피 센터' ▲숙박 기능을 갖춘 행사 공간(파티룸) '가든 스튜디오' ▲빛과 음악의 정원 ▲꽃과 이웃의 정원 ▲정원마을 놀이터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확정 짓고, 오는 9월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길 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공동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행정 못지않게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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