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배추 작목전환 사업 추진…㏊당 45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5/08/06 11:07:45
[해남=뉴시스] 전남 해남 배추 재배지. (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과 수급 안정을 위해 작목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배추 작목전환은 김장문화가 과거 대규모 공동작업에서 소규모 가족단위로 변화하는 한편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 배추 소비량 감소에 따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다. 해당 필지를 휴경하거나 귀리·메밀 등 타 작물을 재배하면 ㏊당 450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난해와 같은 400㏊,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과 진도 배추 농가의 경우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배추가격 안정 효과를 봤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작목전환 사업을 통한 배추 수급안정으로 농가소득 보전 효과가 있었던 만큼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절임배추와 남도김치 판로 확보를 위한 소비 촉진도 추진하는 등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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