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으로서 수사기관 조사 공개 출석은 사상 처음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인 김 여사에 대한 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김 여사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 입구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의 포토라인을 지나쳐 걸어 들어 갔다.
대통령의 배우자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러 공개 출석하는 것은 김 여사가 처음이다.
이 건물 12~13층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탑승해야 하는데, 김 여사는 짧게 입장을 밝히고 입장할 가능성이 있다.
첫 조사는 한문혁 부장검사가 맡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질문부터 던질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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