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GKL, 중국 없이도 드롭액 두자릿수 성장…'매수' 상향"

기사등록 2025/08/06 08:40:15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현대차증권은 6일 GKL에 대해 "지난달 드롭액(카지노에서 칩으로 바꾼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3392억원으로 상반기 지속된 역신장세를 탈피했다"고 평가했다. 또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드롭액은 기타 VIP를 중심으로 VIP 드롭액이 연 대비 12.4% 증가하며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중국 VIP가 전년 동월비 9% 감소하며 다소 주춤했지만 일본 VIP가 동 기간 3% 증가했고 특히 기타 VIP가 40% 급증하며 견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매스(일반인) 드롭액은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들어 홀드율은 구조적인 개선세가 확인되고 있는데 7월 11.5%로 전년도의 10.8% 대비 확실하게 증가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작년에 홀드율이 불안정했던 강남점이 11.1%로 안정화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중국 드롭액 회복 가능성을 고려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김 연구원은 "7월 호실적과 하반기 중국 드롭액 회복 가능성이 높은 점을 실적에 반영한 점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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