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국중박 관람환경 개선 이어 '특별 강연'…'조선 전기 미술' 주제

기사등록 2025/08/06 09:40:38

14일 '유홍준 관장이 들려주는 조선전기 미술' 특강

'새나라 새미술'展 연계…강연은 유튜브로도 생중계

14일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 연계 특별 강연 '유홍준 관장이 들려주는 조선 전기 미술'

대강당 로비 모니터 및 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서 실시간 시청 가능

[서울=뉴시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조선 전기 미술의 의미를 설명하는 강연자로 나선다.

6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특별 강연 '유홍준 관장이 들려주는 조선 전기 미술'이 14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강연주제는 '조선 전기 미술의 시대정신과 예술적 가치'다.

이  강연은 1392년부터 1592년까지 조선 미술 특징과  그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유 관장은 강연에서 도자, 서화, 불교미술 등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조선 전기 미술 흐름과 성격을 쉽고 명확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 출품된 주요 작품들의 역사적 배경까지 소개하며, 한국미술사 관점에서 조선 전기 미술에 담긴 시대정신과 의의를 고찰한다.

이번 강연은 참여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7일부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이 확정된 참여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명단 확인 후 입장 표식을 받고 대강당에 입장할 수 있다.

강연 당일 대강당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박물관은 현장 참여가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강연을 실시간 중계한다.

강연 영상은 추후 해당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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