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미 봉사단', 가평 수해 현장 봉사활동
수형자, 교도관, 의무교도대원, 교정위원 등으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 100여 명은 이날 가평군 피해 현장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폭우 피해 후 상당 기간이 지났음에도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현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가평군 상면 소재 우렁이 농장에서 비닐하우스 내 토사 제거, 양식장 정비, 농자재 수거, 배수로 정비 등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작업에 힘을 보탰고 생수 1만병도 기증했다.
수해 현장 주민들은 보라미봉사단의 지원에 대해 "그동안 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힘써주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교도소 관계자는 "의정부와 양주, 포천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형자들이 사회 공동체로서 책임을 다하고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교도소는 수형자, 교도관, 교정위원 등 참여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회복적 사법을 실현하고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을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 등 212회를 진행, 158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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