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5일 "내란특검은 양당 체제로 운영돼 온 대한민국 정치의 틀을 해체하려는 정치적 쿠데타"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특검의 본질은 결국 자유민주 수호정당을 해체하겠다는 목적지를 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특검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산되어야 할 정당은 어느 정당인지 (이재명 대통령에) 끝장 토론을 제안한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진정으로 존속해야 할 정당이 어느 정당인지 국민 앞에서 끝장토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강하게, 선명하게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