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건설 공사장 살수 차량 투입해 폭염 대응

기사등록 2025/08/05 15:45:52

기존 청소 차량에 공사 차량까지 추가

[서울=뉴시스] 서대문구, 도로 열섬화 완화 위해 공사장 살수 차량 활용. 2025.08.05. (사진=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 공사장 살수 차량을 활용한 도로 살수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구청이 보유 중인 청소 차량 4대가 관내 간선 도로에서 살수 작업을 지속하는 가운데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지선 도로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하루 3대씩 건설 공사장 살수 차량을 추가 투입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여름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주민 분의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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