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복지부, '전국 아동총회' 개최

기사등록 2025/08/05 14:38:28

5~7일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 전국 아동총회'

결의문 채택…결과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5일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디지털 환경과 아동의 권리 보장'을 주제로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 전국 아동총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아동 참여권 행사의 장으로서 2004년 처음 개최돼 올해 22회째를 맞는 행사이다. 2002년 유엔아동특별총회에서 결의된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국가적 책임 과제를 이행함과 동시에 아동이 참여권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총회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동 대표들은 '국제청소년센터'로 자리를 옮겨 3일간의 토의를 거쳐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동 대표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의 ▲안전과 건강 ▲교육 및 여가문화 생활 ▲목소리와 정보 이용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라는 세부 주제를 가지고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방안,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한다.

채택된 결의문은 정부에 전달돼 각 부처가 소관별로 내용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차기 국무총리 주재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하게 된다.

또 지난해 '기후위기 속 아동의 위기의식'을 주제로 채택된 결의문에 대해 각 부처의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추진됐는지에 대해 아동 대표에게 설명하고 아동 대표가 진행한 결의문 모니터링 활동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회식에는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전국 아동 대표 110여명과 전년도 아동 대표 의장단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1기 의장인 문규돈 군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고 전년도 아동 대표 의장단인 21기 우지안 양과 조서연 군의 공동사회로 진행된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디지털 환경과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많이 들려주길 바란다"면서 "디지털 세상의 주인인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권익이 존중되는 사회를 정부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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