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익수자 잇따라 구조…출동 태세 유지

기사등록 2025/08/05 11:00:20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5일 오전 울산 동구 방어진항 슬도 주변 해상에서 해경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5일 연이어 발생한 익수자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생명을 구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용암초등학교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해상에서 주변 부유물 로프를 잡고 있는 20대 여성 A씨를 발견한 후 곧바로 입수해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으나 건강상태에 이상없어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A씨는 음주상태에서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전 8시2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항 슬도 주변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바다에 입수를 시도하는 몽골국적 여성 B씨를 발견 후 해상에 입수했다.

이후 소방당국과 공동대응으로 B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항상 신속한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해상에 익수자 발견 시 가까운 파출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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