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남해독일마을, 창원국가산단, 함양개평마을 등
최근 웹툰 제작 현장에서는 작업 시간 단축과 배경 품질 확보를 위해 배경 작업에 3D 모델링이 보편화되어 많은 사이트에서 3D 웹툰 배경이 유료로 거래되고 있다.
경남도는 K-웹툰 배경으로 등장한 지역들이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되는 만큼 도내 주요 명소 일대 6개소를 3D 웹툰 배경으로 제작하고, 이를 국내 웹툰 작가 및 제작사, 콘텐츠 창작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 및 유료사이트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군 수요조사와 웹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도내 명소 6개소는 ▲진주성(임진왜란 3대 대첩인 진주대첩 승전지, 촉석루, 유등축제) ▲남해 독일마을(1960년대 독일파견 광부·간호사 정착지, 독일마을 맥주축제) ▲창원국가산업단지(대한민국 경제수도 상징, 웹툰 배경 희소성) ▲함양 개평마을(100년 한옥마을, 토지·미스터션샤인 등 촬영) ▲양산 통도사(서기 646년 창거, 세계문화유산)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LG 삼성 효성 창업주 지수초등학교, 승산부자마을)다.
선정된 지역은 명소당 20컷 이상 스케치업 기반 3D 배경 파일로 제작되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자유롭게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를 재판매 또는 가공 후 재판매하는 것은 금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내 웹툰 작가들이 제안하고 직접 사업에 참여하면서 웹툰 제작 역량을 축적하는 한편, 스토리 있는 경남 명소들이 고품질 3D 배경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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