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BMW, 세 달 연속 6000대↑
친환경차 87.3%…내연기관은 반토막
미국 브랜드, 지난해 대비 123% 증가
모델 Y, 5 시리즈, E-클래스 인기 여전
이는 6월(2만7779대)보다 2.5% 줄었지만, 전년 동월(2만1977대)보다는 23.3% 증가한 수치다. 7월까지 올해 누적 등록대수는 16만5210대로, 전년 동기(14만7629대) 대비 11.9% 늘었다.
◆테슬라·BMW, 석달 연속 6000대 돌파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7357대(점유율 27.2%)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BMW가 6490대(24%)로 뒤를 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월 대비 25.9% 감소한 4472대(16.5%)로 집계됐다.
이어 렉서스(1369대,5.1%), 아우디(1259대,4.7%), 볼보(1015,3.8%), 포르쉐(1014,3.7%) 순이다. 지난 4월 고객 인도를 시작한 BYD는 전월 대비 32.7% 증가한 292대를 기록했다.
올해 1~7월 누적 등록대수는 BMW가 4만4770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3만7047대), 테슬라(2만6569대) 순이다. 상위권 브랜드 대부분 전년 동기 대비 적게는 7.8%부터 많게는 36.4%까지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3469대(49.7%)가 등록되며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고, 전기 1만193대(37.6%) 등 친환경차가 전체의 87.3%를 차지했다.
반면, 가솔린(3103대)과 디젤(325대)은 전년보다 각각 42%, 49.9%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독일 브랜드가 1만3836대로 점유율 51.1%를 차지했다. 스웨덴 1238대(4.6%), 영국 1158대(4.3%) 등을 포함하면 유럽 브랜드 비중은 60.6%에 달했다.
미국 브랜드는 8089대(29.9%)로 전년 동월 대비 123.3% 증가했으며, 일본 브랜드는 2291대로 4.7% 증가에 그쳤다.
전체 등록 중 개인 구매는 1만7245대였고, 법인 구매는 9845대였다.
지난달 모델별 판매 대수로는 테슬라 모델 Y가 6559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BMW 5 시리즈(2059대), 벤츠 E-클래스(1350대)가 뒤를 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에 따른 판매 증가가 있었던 반면 휴가철 영향 등으로 인한 판매 감소도 혼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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