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공단 내 전 부서에서 배출된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배출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배출활동은 지난 6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체결한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공단은 이번 배출을 통해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을 추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자원 절약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소형 전자제품까지 수거 대상을 확대해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과 첫 배출을 계기로 양 기관은 ▲폐전자제품 재활용 촉진 ▲자원순환을 위한 공동 홍보와 캠페인 전개 ▲임직원 대상 ESG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ESG경영을 적극 확산하고 생활 속에서 자원 절약과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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