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벼멸구 등 벼 병해충 합동 예찰…"전반적으로 안심"

기사등록 2025/08/04 11:29:24
나주시농업기술센터가 벼 병해충 조기 대응을 위해 지난 1일까지 이틀간 병해충 발생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벼 병해충 조기 대응을 위해 지난 1일까지 이틀간 병해충 발생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예찰을 한 결과 전반적으로 안심할 수준으로 확인됐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예찰은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8종의 주요 병해충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침수 피해지역에서 발생한 흰잎마름병은 시가 추진한 신속한 방제를 통해 효과적으로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멸구류 약충이 발견됨에 따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 무렵 이삭이 패는 출수기에 맞춰 벼멸구, 목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에 대한 충분한 기본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센터는 추가로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집중 예찰을 다시 실시해 병해충 발생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찰 결과 병해충 발생이 전체적으로는 안심할 수준이지만 멸구류 약충이 발견된 만큼 방심은 금물”이라며 "출수기 기본 방제가 올해 풍년 농사의 성패를 죄우 할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벼 병해충 관련 문의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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