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이스라엘군 테헤란 폭격으로 영공 폐쇄
6월 24일 휴전후 26일부터 대부분 항공로 재개방
테헤란국제공항 제한운영 등 이번에 완전 정상화
CAO는 자체 웹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서에서, 모든 국내선 국제선 항공편이 전쟁 전의 상태로 복원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테헤란의 메흐라바드 국제공항도 24시간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 이제부터는 모든 항공사와 여행사들도 다시 24시간 비행 시간표에 맞춰서 항공티켓 판매에 나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지난 6월 13일 이스라엘군이 테헤란을 비롯한 전국 여러 지역에 폭격을 시작한 뒤 영공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과의 12일 동안의 전투는 6월 24일에 정전이 타결되면서 끝났다.
이란의 CAO는 7월 17일 테헤란의 메흐라바드 공항을 제외하고는 전국의 모든 공항들이 완전한 서비스를 회복시켰다고 발표한 바 있다.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은 당시에도 현지시간 오전 4시에서 오후 7시 까지의 제한된 시간만 운행을 재개했다가, 이 번에 완전히 정상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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