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건강 취약 계층인 관내 아동센터 10개소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 ‘놀러 와! 건강 on 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운영하는 캠프는 체성분 측정, 구강검진 및 영양 상태, 신체활동, 구강보건의 통합 건강교육을 하는 등 해당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돕는다.
올해 주요 교육 내용은 ▲구강검진 ▲불소도포, 칫솔질 실습 등 구강보건 교육 ▲저체중·비만의 이해 및 건강 식판 꾸미기 ▲무지개 채소 메모리 게임 등 영양 교육 ▲성장기 스트레칭과 체조 실습 등 신체활동이다.
한영자 보건소장은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건강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참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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