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경기도 특수교사 229명 대상 '정교사 자격연수'

기사등록 2025/08/01 14:38:35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2025 특수학교(중등) 정교사(1급) 자격연수. (사진=가톨릭대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경기도교육청 소속 특수교사 229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학교(중등) 정교사(1급) 자격연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가톨릭대 교육연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주관했으며, 총 103시간 동안 진행됐다.

연수는 특수교사의 자질과 역할 변화에 따라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내용은 ▲AI디지털 교육과 특수교사의 역할 ▲특수교육에서 활용 가능한 코딩로봇 ▲장애학생 직업교육과 지원고용 ▲샌드아트 체험 기반 장애공감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3일에는 교내 학생미래인재관 'Hall 1855'에서 연수 개강식이 열렸다. 대학은 이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특별 공연을 열었다.

조영아 가톨릭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특수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탄탄히 다지길 바란다"며 "우리 연수원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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