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까지 운영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가 운영 중인 민생 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일 동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스스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신청해 준다.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고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동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입소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소비쿠폰 지급 신청 기간인 9월12일까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울산의 경우 일반 주민은 18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는 33만원, 기초생활 수급권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울산페이)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신청제를 적극 운영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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