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렀거라"…평창더위사냥축제, 10일까지 진행
주제 '판타스틱 서머'
10일까지 대화면 땀띠공원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년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워터워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평창군 제공) 2024.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5 평창더위사냥축제'가 1일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올해 축제 주제는 '판타스틱 서머(Fantastic SUMMER)'다. 10일까지 열흘간 펼쳐진다.
개막식은 축제 둘째 날인 2일 오후 2시 심재국 군수, 남진삼 군의장, 정하걸 더위사냥축제위원장 등 기관·사회단체 10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더위사냥축제는 지속 가능한 축제의 운영 기반 마련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유료 입장으로 전환했다.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호평 받았던 땀띠귀신사냥, 야간 워터워 등 물놀이 프로그램과 외에도 대형 워터슬라이드, 각종 포토존, 물대포 등 10기를 추가 설치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년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 방문객이 양동이 물폭탄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평창군 제공) 2024.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지난 축제에서 제기됐던 이용객들의 휴식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확충하고 초가집 내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전원표 대화면장은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평창더위사냥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안전사고 없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