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적극행정을 수행한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군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심사 결과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군민투표 비중을 기존 10%에서 40%로 확대했다.
군민투표 결과는 1차 심사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가 선정되면 2차 심사인 인사위원회에서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의 등급을 결정한다.
우수공무원은 근무성적 평정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우수사례 투표 대상은 ▲'신청 전에 한 번만 더 봐줘요' 전부 개정한 진천군 개발행위허가 운영 지침 ▲'알아서 챙겨드립니다' 건축물 신고 누락자 선제 안내로 납세자 권익 보호 ▲진천에 둥지 틀 오리온의 젊은 직원 400!! ▲웃기다고? 신난다고? 난리난, 진천군 공식 SNS ▲음식물류폐기물 다이어트로 탄소중립 실현 ▲진천군 무료버스 사업을 통한 '누구나 누리는 최고의 교통복지 실현' 등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창의성을 발휘해 적극행정을 한 공무원들이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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