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무료로 운영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 서구는 도시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2곳에서 내달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월요일은 시설점검과 함께 정화탱크 등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서구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매일 물 교환과 물탱크 청소도 실시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 4명도 상시 배치한다.
같은 기간 운천호수 내 바닥분수도 가동된다. 내달 초 염주어린이공원 바닥분수도 개장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도심 속 여름 놀이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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